Might & Magic Clash of Heroes Windows


작년에 출시된 게임입니다.
닌텐도 DS버젼, XBOX360 버젼이 존재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영웅, 종족, 유닛 스타일등 대부분은 homm시리즈와 같지만
전투 스타일은 매직더개더링을 생각케 하는 턴제 전략으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공/방을 3유닛 조합으로 설정하는것은 이 게임의 독특한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고,
맵 이동은 퍼즐퀘스트2를 연상하게 합니다.

맵 이동은 이런 느낌
문양 발판 단위로 이동합니다.
주인공 혼자 돌아다니면서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동 거리의 제약은 없습니다.

크게 메인퀘스트를 따라가면서 진행하게 되지만
간간히 서브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고
현상범을 잡아서 경험치와 돈을 모을 수도 있습니다.
메인퀘만 따라가기 보다는 틈틈히 모든 전투를 수행해야 메인퀘스트 후반부가 수월해집니다.


영웅 정보 화면입니다.
영웅의 능력치는 HP와 방어벽의 방어력, 유닛풀의 최대치를 나타냅니다.
영웅은 고유의 스펠을 가지고 있으며 전세를 한번에 역전시킬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닛 편성입니다.
8개의 유닛 체계는 homm시리즈의 유닛들을 연상시킵니다.
대신 전직으로 인한 유닛의 성능 향상은 없으며 대신 전투 참전 빈도에 따라
유닛별로 경험치를 얻어서 성장합니다. 최대 5레벨.


악마와 엘프 유닛도 이런 느낌으로 편성됩니다.


영웅은 아티팩트를 장비할 수 있습니다.
절대적으로 유리한 아티팩트가 없고 버릴만한 아티팩트도 없는게 특징입니다.
물론 노련한 플레이어일수록 유리한 아이템을 찾을 수는 있겠지만 저는 잘 모르겠군요.



위쪽은 적, 아래쪽은 주인공입니다.
게임의 목표는 영웅의 HP를 0으로만드는것입니다만
가끔 특이한 조건 (문 열기, 보스전, 퍼즐)을 달성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세로로 세 유닛이 같은색이 되면 공격 준비에 들어갑니다.
가로로 세 유닛이 같은색이 되면 방어 준비에 들어갑니다.
유닛 세팅은 각 라인에서 맨 아래쪽 유닛을 집어서 옮기거나, 중앙의 유닛을 소거해서 맞춰나갈 수 있습니다.
마음대로 할 수는 없고 아래쪽 커서에 2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이 숫자만큼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옮기면 횟수 하나 감소.
유닛을 삭제할 때는 조금 다른 룰이 적용되는데, 유닛을 삭제했는데 방어벽이 생기거나 공격라인이 맞춰지면
횟수 감소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2턴뒤에 공격을 시작할것이며 현재 6의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턴이 지날수록 파워는 점점 올라가서 바의 끝까지 채워지면 최대 공격력을 얻게 됩니다.

하얀 유닛을 삭제하면 노란색유닛이 가로로 셋으로 맞춰집니다.
6의 파워를 가진 성벽이 완성됩니다.

6의 공격력을 가진 유닛으로 방어력 6의 성벽을 공격하면 쌍방이 소멸합니다.
숫자가 큰 쪽이 유리합니다.
넵 매직더개더링.

세로 두칸짜리 유닛은 엘리트 유닛입니다.
조금 긴 턴과, 높은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엘리트 유닛 뒤에 같은색의 유닛 두개를 붙여주면 공격에 들어갑니다.
단, 엘리트 유닛이 가운데에 끼어있거나, 엘리트 유닛 전방에 유닛 둘이 붙어있는 형태가 되면 안됩니다.


또 엘리트 유닛은 전투중에 사망할 수 있습니다. 
보유숫자는 최대 10이기 때문에 유닛을 잃게 되면 따로 구입해서 보충해야 합니다.



비슷한 성격으로 네칸짜리 챔피언 유닛도 있습니다.
이 유닛의 뒤쪽에 둘씩 총 네개의 유닛을 붙여주어야 합니다.
운용을 상당히 잘 해야 합니다만, 잘만 다루면 어마어마한 파워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도그파이트 직전의 화면

적측의 공격력 20짜리 유닛은 다음턴에 공격을 시작합니다.
그 아래쪽 아군 유닛으로는 저 유닛의 공격을 다 막지 못합니다.

아군측 오른쪽의 공격력 8은
적측 7 유닛을 상쇄하고 유닛 하나를 더 소멸시킬 수 있지만 적 영웅의 HP에는 도달하지 못합니다.


영웅의 HP가 소모되면 영웅 스펠을 쓸 수 있습니다.



적측 영웅스펠 발동


대참사


사라진 유닛, 전투중에 합체되여 소모된 유닛은 오른쪽 아래(14)에 표시됩니다.
이는 아군턴에 다시 보충할 수 있으며 행동력 1을 소모합니다.
유닛은 랜덤하게 배치되며 우연히 공격/방어 상태로 맞춰지는 경험은 못해봤습니다.


그 밖에 성벽이 겹쳐지면서 더 높은 방어력을 갖추게 할 수 있습니다.
공격 유닛이 같은 색일 때, 같은 턴에 공격하는 경우 체인이 성립되어
공격력에 보너스가 붙게 됩니다.

또는 공격 준비중인 유닛 뒤에 같은 색, 같은 유닛으로 다시 셋을 맞춰주면 합체하면서
빠른 쪽 턴에 맞춰서 공격력이 두배가 됩니다.




전체적으로 단순한듯 하면서 많은 고민을 해야 하는 턴제 대전 게임입니다.

단순 대전으로 이어지면 쉽게 지루해지지만 
퍼즐퀘스트처럼 캐릭터를 육성해가며 진행하게끔 하여 이를 보완하였습니다.

M&M다운 스토리, 배경, 유닛들이 때론 정겹게 느껴지기도 하고
일본 만화를 따라한 서양만화 그림체도 보고 있으면 귀엽기도 합니다.

그리고 턴제 게임이 그렇듯, 한번 잡으면 계속 하게 되는 마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전투에는 많은 고민을 한 느낌이 듭니다.
단순히 공 방의 크기로 전투가 벌어지지만 체인, 콤보, 유닛중첩에 유닛 특성이 더해지면서
매직더개더링과 같은 복잡성을 내재하고 있습니다.
이를 응용한 퍼즐 문제는 조금 과장하면 예술적인 느낌마저도 듭니다.

저는 물론 제값주고 산 것은 아니지만 $14.99의 가격은 충분히 해 내는 게임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덧글

  • 콜타르맛양갱 2012/01/05 21:28 # 답글

    나의 옴므는 이러치 않아!(야)... 랄까... 뭔가 복잡해 보이는군요
  • VulKan 2012/01/05 21:49 # 답글

    PC로도 있습니다. 히어로즈 팩 사니 같이 딸려오더군요....
  • 파란태풍 2012/01/05 21:57 # 답글

    저는 NDS로 사서 했습니다. 나름 재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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